2018년에는 대기업 20개 이상의 HR 및 조직문화 담당자들과 조직 문화를 주제로 일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월에는 조직 문화의 모델 4-5개를 살펴 보고, 각 모델의 특징, 장단점, 사용하기에 좋은 목적이나 사용, 전문가의 사용법, 각 모델의 다른 점등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각 모델이 모두 다른 접근을 꾀하고 있어서 제대로 조직문화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조직과 조직 문화를 얼마나 다양한 시각에서 고민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제 적용시의 문제점이나 방법 등에서도 함께 고민을 해 보았구요.

각각의 조직문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Researcher들이 수년에서 수십년을 투자하기 때문에

방대한 양과 깊은 지식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시간의 고민과 함께, 조직에 대한 깊은 애착이 기반이 될 때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도 공유 되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들이 조직 문화 변화를 위해 change agent를 활용하는데 있어 비용 절약도 중요하지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꾀해야 한다는 점도 의견을 드렸구요.

무튼 오디세의 멤버들과 이렇게 벌써 작년부터 15개월을 부대끼면서 오디세이에 대해서는 큰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금년말 까지는 유지하게 될 예정인데, 보다 충실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로 충만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조직 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오디세이는 매월 세째주 토요일 메타컨설팅의 전용 강의장인 메타 오디랩(OD Lab)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