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조직문화 컨설턴트 김종남 강사가 지난 2일 ‘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대기업 계열사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강사는 “조직 문화 차원으로 정착되면 무엇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강사는 “어느 여론 조사 기관에 따르면, 인정이 어떤 상패나 선물보다 성취감을 준다고 답한 사람의 숫자가 무려 83%에 달한다. 또 매니저의 칭찬이 동기부여가 된다는 사람도 88%에 달한다. 그럼에도 동료나 관리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고 답하는 사람은 평균 20-30%에 지나지 않기에, 일하기 좋은 직장을 꿈꾼다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측면”이라고 강조했다. 김 강사는 “구체적인 행동과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중심으로 칭찬과 인정의 조직문화를 실생활에서 모든 임직원이 실천할 필요가 있다. 조직들이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칭찬과 인정’이 조직문화 차원에서 다른 어떤 수단보다 긍정적인 파급이 컸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